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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남구청
고래문화재단이 활기 넘치는 울산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대표 거리공연인 '남구 거리음악회'를 장생포에서 시작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남구 거리음악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울산 대표 거리음악회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거리공연 관람 기회를,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50여 팀(단체)과 30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선정 규모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예술인은 고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고래 불꽃쇼와 함께하는 '남구 거리음악회' 무대를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남구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은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지역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남구 거리음악회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남구 조성에 힘쓰고, 지역 예술인들의 좋은 활동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